[NBA] 자 모란트 "제 2의 웨스트브룩이 되고 싶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8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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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멤피스의 신인 자 모란트(20, 190cm)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모란트는 27일(한국 시간) 휴스턴과 경기 전 ESPN을 비롯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모란트는 "많은 선수 중 웨스트브룩을 제일 좋아한다"며 운을 뗀 뒤 "나는 그의 플레이를 정말 좋아한다. 마치 화가난 듯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 말이다. 웨스트브룩처럼 플레이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모란트가 롤 모델로 지목한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27.3득점(FG 47%) 7.9리바운드 7.2어시스트를 기록, 세간의 우려와 달리 휴스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2월 들어 평균 32.3득점(FG 54.2%) 7.1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모란트는 웨스트브룩의 꾸준한 활약을 보며 존경심을 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NBA 팬들은 여전히 웨스트브룩을 과소평가한다'가 그 이유였다.

모란트는 "웨스트브룩은 리그 최고 선수이지만, 여전히 팬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그가 이러한 따가운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모란트의 발언에 대한 웨스트브룩의 반응은 어떨까.

웨스트브룩은 27일 멤피스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경기력에 대해 뭐라 하든 신경 안 쓴다"고 말하면서 "이런 말을 해준 모란트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란트는 좋은 재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는 말로 선배로서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한편 2019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멤피스에 지명된 모란트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그의 이번 시즌 평균 기록은 17.6득점(FG 49.1%) 3.4리바운드 6.8어시스트. 현재까지 강력한 신인왕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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