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AD 원투펀치' 레이커스, 클리퍼스에 시즌 첫 승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9 0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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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레이커스가 클리퍼스를 제압했다.


LA 레이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2-103으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시즌 49승(13패)를 신고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앤서니 데이비스(30득점 8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8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위력적인 원투펀치를 가동하며 라이벌전 승리를 이끈 가운데, 시즌 하이 득점을 올린 에이브리 브래들리(24득점, 3P 6개)도 빛났다. 카일 쿠즈마(8득점)도 10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알토란 활약을 남겼다.


클리퍼스는 20패(43승)째를 당하며 레이커스와 맞대결 첫 패(2승)를 당했다. 58점을 합작한 원투펀치 카와이 레너드(27득점), 폴 조지(3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위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전반(49실점)에 단단했던 수비가 후반(63실점)에 무너지며 패배를 떠안았다. 연승은 '6'에서 종료.


클리퍼스는 모리스의 초반 야투 감각이 저조했다. 5개의 야투 시도를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이를 상쇄하는데 성공했다. 원투펀치 조지(9점)와 레너드(6점)가 15점을 합작한 가운데 벤치에서 출격한 몬트레즈 해럴도 든든하게 골밑을 장악했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1쿼터에 9점으로 맞섰으며 쿠즈마가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레이커스가 1쿼터를 27-25로 앞섰다.


하지만 양 팀의 득점은 2쿼터 시원하게 터지지 못했다. 양 팀의 득점은 저조했다. 숨 막히는 수비가 펼쳐졌기 때문. 레이커스는 2쿼터에 르브론의 불리볼을 내세웠다. 이는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브래들리가 천금 같은 외곽포를 더했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위력이 더 강했다. 조지는 전반에 19점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으며 레너드는 상대 골밑을 요리하며 팀을 이끌었다. 53-49로 클리퍼스가 전반을 따냈다.


3쿼터, 레이커스는 잠잠하던 공격이 살아났다. 르브론이 3쿼터에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벤치 선수들이 합심하며 36점을 올렸다. 라존 론도가 매끄러운 공격 전개로 어시스트를 쌓아 갔으며, 브래들리의 연속 3점슛도 큰 힘이 되었다. 클리퍼스는 조지의 손끝이 여전히 뜨거웠고, 잭슨의 공격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강점인 벤치 화력이 되려 레이커스에게 밀리며 81-85로 뒤처졌다.


르브론과 베벌리의 신경전으로 출발한 4쿼터. 레이커스가 빠르게 점수를 벌렸다. 르브론이 4쿼터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쿠즈마도 풋백 레이업을 터뜨렸다. 데이비스의 외곽슛도 깔끔하게 성공되었다. 클리퍼스는 3점슛 부진을 이어가던 레너드가 뒤늦게 3점슛을 성공시키며 손끝을 예열했다. 하지만 브래들리의 기습적인 3점슛으로 레이커스는 추격을 진압했다.


클리퍼스는 경기 막판 레너드가 빛났지만 3쿼터까지 쾌조의 슛감을 보이던 조지가 4쿼터에 2점으로 묶였다. 때문에 클리퍼스는 마지막 추격 기회에서 10점 가까지 뒤쳐지며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 1분을 남긴 시점 108-100으로 벌어진 승부는 레이커스의 승리로 끝났다.


레이커스는 11일 브루클린을 상대한다. 클리퍼스는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와 조우한다.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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