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마련 중인 WKBL, 12일 사무국장 회의 통해 추후 일정 및 계획 논의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3-12 18:2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민준구 기자] WKBL과 6개 구단이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대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오후 6개 구단 사무국장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단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의 잔여 일정 및 추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대 화두가 된 것은 단연 코로나19로 인한 잠정중단 문제였다. WKBL은 지난 9일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2주간 중단을 알렸다. 이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잠정중단이 결정된 상황 속에서도 WKBL과 6개 구단은 잠시도 쉬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현재 재개 시점인 25일에 다시 시즌이 시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그럼에도 추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려 했다.

이미 최종 라운드가 절반 가까이 지난 WKBL은 잔여 정규경기 일정을 정상 소화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그러나 본래 데드라인으로 잡았던 4월 10일에 맞추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식을 필요로 했다.

WKBL 관계자는 “이사회의 최종 승인에 따라 결정될 문제인 만큼 언급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틀을 마련했고 정규경기는 물론 플레이오프 일정에 대한 부분까지 어느 정도 수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무국장 회의에서는 시즌 종료 후의 계획인 FA, 외국선수, 샐러리캡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제 모두의 시선은 오는 20일 열릴 WKBL 이사회에 집중된다. 사무국장 회의에서 어느 정도 그려놓은 그림을 마무리하는 단계인 만큼 그들의 선택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코로나19가 현재보다 사그라들지 않는다면 조기 종료 역시 염두에 둬야 한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