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단국대가 조선대를 완파하고 결선토너먼트에 올랐다.
단국대는 8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리 제70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대부 예선 사흘째 경기에서 전태영(184cm, G) 권시현(185cm, G) 가드 듀오를 앞세워 79-61로 조선대를 꺾고 예선 전승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초반 대등한 싸움을 펼치던 단국대는 2쿼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전태영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해 갔다. 조선대가 김동회(188cm, G)와 박준우(191cm, F)의 외곽슛으로 맞섰지만 내, 외곽의 조화를 이룬 단국대는 리드를 늘려갔다.
기세를 올린 단국대는 후반에도 여세를 몰아 점수 차를 늘려갔고, 마지막 쿼터 주전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이어 열리 경기에서 동국대가 이대헌(198cm, C)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84-66으로 성균관대를 꺾고 2승1패를 기록, 조2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동국대는 경기 초반 성균관대의 거친 수비에 고전을 했지만 2쿼터 정호상(180cm, G)의 재치 있는 경기 운영과 득점을 앞세워 차분하게 리드를 잡았고, 후반 성균관대가 성급한 공격으로 득점에 실패한 틈을 이용해 착실하게 점수를 보태 넉넉한 점수 차로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에서 동국대 이대헌은 골밑에서 22점을 얻어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남대부 마지막 경기에선 건국대가 12명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 속에 87-65로 명지대를 꺾고 B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건국대는 경기 초반부터 장신 포워드 장문호(196cm, F)와 김재중(197cm, C)이 명지대 골밑을 유린했고, 발 빠른 가드 이진욱(178cm, G)도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 공격으로 득점에 가세해 손쉽게 경기를 주도했다.
명지대는 홍콩 출신의 주긴완(196cm, F)과 정준수(193cm, F)이 고군분투 했지만 2쿼터 믿었던 강호연(189cm, F)의 공격이 건국대 수비에 꽁꽁 묶인 것이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이로서 남대부는 단국대와 동국대, 건국대와 한양대가 4강에 올라 10일 결승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편 영광 홍농초교에서 열린 남초부 결승전에서는 인천 송림초교가 황태우(184cm, C)를 앞세워 32-17로 대방초교를 꺾고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경기 결과>
* 남대부 *
(3승)단국대 79(19-17, 23-13, 24-10, 13-21)61 조선대(1승2패)
(2승1패)동국대 84(19-17, 18-14, 34-12, 13-23 )66 성균관대(3패)
(2승)건국대 87(23-16, 20-13, 27-19, 17-17)65 명지대(2패)
* 남초부 결승전 *
송림초교 32(18-8, 14-9)17 대방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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