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분당/한필상 기자] 조직력 앞선 분당경영고, 높이 앞세운 상주여고에 승리를 거뒀다.
분당경영고는 22일 분당경영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주말리그 여고부 중부권역 경기에서 나윤정(175cm, G), 차지현(175cm, G)이 34점을 합작해 48-34로 상주여고를 꺾고 주말리그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폭발한 분당경영고의 외곽슛에 상주여고의 수비는 속수무책이었다. 포인트 가드 나윤정은 3점슛을 포함해 혼자 7점을 올렸고, 문지유(178cm, F)는 골밑에서 상주여고 김해지(186cm, C)를 상대로 4점을 얻어냈다.
이와는 반대로 상주여고는 빈공에 시달렸다. 김해지가 높이를 앞세워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기대했던 에이스 최선화(174cm, F)는 무득점에 그쳤고, 장신의 이은화(180cm, F) 역시 2득점에 그쳤다.
2쿼터 상주여고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김진경(155cm, G)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은비(160cm, G)가 득점에 성공했고, 최선화도 3점슛으로 공격에 가세했다.
그러나 분당경영고는 강했다. 후반 전열을 정비한 분당경영고는 한여름(190cm, C)을 투입해 김해지의 높이를 막았고, 코트에 나선 전 선수가 림을 향해 달려들어 리드를 늘렸다.
크게 앞선 분당경영고는 마지막 쿼터에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넉넉히 앞선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종별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맞붙어 역전해 했던 수원여고가 60-48로 청주여고에 대승을 거뒀다.
수원여고는 1쿼터 팽팽한 싸움을 펼쳤지만 강력한 압박 수비로 청주여고의 공격을 봉쇄한 뒤 빠른 역습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넉넉한 점수 차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선 수원제일중의 조직력을 앞세워 46-25로 상주여중을 완파했고, 이어 열린 경기에선 홈 코트의 청솔중이 배유라(177cm, C)의 집중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며 43-29로 청주여중을 물리쳤다.
이 경기에서 청솔중의 배유라는 혼자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경기 결과>
분당경영고 48(16-8, 10-11, 10-4, 12-11)34 상주여고
분당경영고
나윤정 1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차지현 16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상주여고
이은화 7점
수원여고 60(14-12, 18-7, 16-17, 12-12)48 청주여고
* 여중부 *
수원제일중 46(19-7, 15-6, 16-5, 6-7)25 상주여중
수원제일중
조휘주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박성은 14점 9리바운드 1스틸
유승연 12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상주여중
한나운 10점 6리바운드 1스틸
청솔중 43(17-5, 11-3, 9-8, 6-12)29 청주여중
청솔중
배유라 11점 6리바운드 2스틸
청주여중
조수진 16점 9리바운드 4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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