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男아시아] 한국, 약체 인도 꺾고 2연승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10-30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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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25점 기록한 양재민 만점 활약으로 한국이 예선 2연승을 거뒀다.


한국 U16남자 농구대표팀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 U16남자 농구대회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양재민(199cm, F)의 맹활약으로 약체 인도에 대승을 거뒀다.


난적 이라크에 첫 승을 거둔 한국은 약체 인도와의 격차를 고려해 베스트 라인업에 서명진(190cm, G)과 박민채(184cm, G)를 선발 출전시키며 변화를 꾀했다.


무더위 속에 연일되는 경기에 주전 선수들에 대한 체력안배에 나선 것.


모처럼 선발 출전 한 탓인지 두 선수는 다소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으로 경기를 이끌어 1쿼터 한국은 26-23으로 불과 3점 밖에 앞서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2쿼터 본연의 모습이 서서히 살아났다. 서명진은 과감한 공격으로 포문을 열었고, 교체 투입된 장신 포워드 이현중(192cm, F)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두 선수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한국은 이라크와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던 에이스 양재민이 높이를 앞세운 공격을 성공시키며 살아났고, 발 빠른 서문세찬(185cm, F)이 속공 득점을 올리자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확실한 우위를 점한 한국은 후반 방심한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경기를 펼치기도 했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신민석(198cm, F)의 3점슛가 양재민의 공격 성공으로 점수를 벌려나갔다.


여기다 박민채가 3점슛을 보탰고, 신민석, 양재민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장신 포워드 라인의 공격에 인도 수비는 와해되고 말았고, 인도는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양 팀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만 갔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완승으로 끝이 났고,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해 앞서 이라크에 67-56으로 승리한 지난대회 우승팀인 중국과 31일 조1위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 결과>
한국 104(26-23, 22-13, 28-32, 28-17)85 인도


* 주요선수 기록*
양재민 25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서문세찬 22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현중 1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신민석 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민채 10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사진제공_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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