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男아시아] 부상 속출 한국, 중국 높이에 패배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10-31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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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또 다시 중국의 높이를 넘지 못했다.


한국 U16남자 농구대표팀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 U16남자 농구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65-91로 패했다.


주전 가드인 김동준(178cm, G)과 이정현(184cm, G)의 부상 속에서도 한국의 출발은 좋았다. 신민석(198cm, F)의 3점슛으로 공격을 시작한 한국은 서명진(190cm, G)이 과감한 슛을 성공시켰고, 박민우(198cm, C)가 자신 보다 큰 선수들을 상대로 골밑 득점과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여기다 신민석의 연이은 공격이 성공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2쿼터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중국은 장신 가드 하오티엔 바이(192cm, G)에게 돌파 공격을 내줘 추격을 허용하고 만 것.


설상가상으로 한국은 공격 전개를 위한 패스가 차단되었고, 믿었던 양재민(199cm, F)의 공격까지 실패하면서 득점에 애를 먹었다.


이틈을 탄 중국은 장신의 리 지앙보(203cm, C)에게 골밑 공격을 허용 해 2쿼터 시작 5분여 만에 동점을 내줬다. 한국은 이현중(194cm, G)의 자유투로 반전을 노렸지만 중국의 단신 가드 주 지(177cm, G)와 리 지앙보에게 점수를 내줬다.


역전을 내준 한국은 중국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양재민과 신민석은 중국의 높이를 막아내지 못해 31-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한국은 양재민의 득점으로 점수를 좁히는 듯 했지만 중국의 최장신 주홍젠(210cm, C)에게 거푸 골밑슛을 허용했고, 공격에선 박민채(184cm, G)와 양재민, 박민우의 공격이 실패해 오히려 점수 차만 늘어갔다.


리드가 벌어지자 한국은 2라운드를 고려해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면서 중국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예선전적 2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D조 2위로 2라운드에 올라 1일 태국과 2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경기 결과>
한국 65(23-19, 8-21, 16-32, 18-19)91 중국


* 주요선수 기록 *
서명진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민석 1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사진제공_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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