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전원 득점’ 상무, SK 제압하며 122연승(2일 종합)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11-02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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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신협상무의 D리그 연승 행진이 계속됐다.


신협상무는 2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5-2016 KBL D-리그 개막전에서 100-85, 15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협상무는 2009년 이후 서머리그, 윈터리그 등 KBL이 주최한 공식대회(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포함) 연승 행진을 ‘122’로 늘렸다.


신협상무는 최진수(16득점 8리바운드 2블록), 박래훈(14득점 3점슛 4개)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또한 신협상무는 3쿼터부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 12명 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초반부터 신협상무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신협상무는 최진수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박래훈과 변기훈 등이 전반에 10개의 3점슛을 합작,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신협상무는 차바위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1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신협상무의 화력은 3쿼터에 더욱 거세게 발휘됐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골밑득점의 비중이 높아졌고, SK의 속공도 원천봉쇄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8-54였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신협상무는 4쿼터 들어 8명을 고르게 투입,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끝에 15점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전자랜드가 웃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원주 동부를 상대로 접전 끝에 79-75로 승리했다.


송수인(25득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이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력을 뽐냈고, 차재영(22득점 7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활기를 더했다. 신인 이현승은 경기종료 2초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틸과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한편, 울산 모비스는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2-75로 이겼다. 신인 정성호(20득점 3점슛 6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외곽에서 폭발력을 뽐냈고, 김동량(2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김주성(7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은 5반칙 퇴장 당하기 전까지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보여줬다.


오리온은 김민섭(32득점 4리바운드 3스틸)과 김만종(14득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지만, 3점슛이 뒤늦게 터져 아쉬움을 삼켰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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