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한국 U16남자 대표팀이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U16남자 농구대표팀은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 U16남자 농구대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90-69로 승리를 거두고 4승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한국은 양재민(199cm, F)의 어시스트를 받은 신민석(198cm, F)의골밑 공격을 시작으로 이정현(185cm, G)과 김동준(178cm, G)의 공격이 성공되면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여기다 그동안 부진했던 센터 박민우(198cm, C)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리바운드 까지 잡아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점수 차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았다. 난사에 가까운 3점슛 시도가 문제였던 것. 그나마 2쿼터 들어 신민석이 연달아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는 순식간에 10여점으로 벌어졌고, 이정현이 돌파와 스틸에 이은 어시스트로 리드를 늘려갔다.
한국팀 벤치는 승리를 확신한 듯 2쿼터 중반 이후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고, 교체 멤버들은 한수 아래의 바레인을 상대로 자신있는 경기를 펼치며 리드를 이어가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2라운드 전적 4승 1패를 기록해 중국, 필리핀과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 공방률에 의해 3위를 기록해 E그룹 2위인 레바논과 8강전을 갖게 됐으며, 만일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중국과 태국 경기의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겨루게 된다.
<경기 결과>
한국 90(21-13, 28-9, 15-20, 26-27)69 바레인
* 주요선수 기록 *
서문세찬 20점 2리바운드 1스틸
신민석 1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현중 13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정현 13점 9어시스트 5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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