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대학농구 시즌이 돌아왔다.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가 오는 17일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건국대는 유영환의 졸업으로 골밑이 다소 약해졌지만 김진유를 주축으로 대학리그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건국대 황준삼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비시즌 준비는 어떻게 했는가?
A.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주도에서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잘 따라와 줬고, 이후에는 고교 및 대학팀들과 실전 위주의 연습경기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전술적인 부분에 보완을 했다.
Q. 이번 시즌 구상을 한다면?
A. 팀의 중심이었던 유영환(모비스)의 졸업으로 포스트진이 다소 약해졌지만 김재중, 장문호, 방영기, 서현석 등을 고루 기용하여 포스트 중심의 농구를 구상하고 있다. 앞선에서는 투 가드 시스템으로 보다 스피드 한 농구를 펼칠 계획이다.
Q. 시즌 목표가 궁금하다.
A. 기본적으로는 4강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고 성적인 3위에 다시 한 번 오르는 것을 목표로 시즌에 임할 생각이다.
Q. 올 시즌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누구인가?
A. 4학년들 전원이 팀의 주축이지만 특히 장신 가드 김진유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시즌까지 득점 중심의 선수였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경기를 읽는 눈도 좋아져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여러 부분에서 기대하고 있다.
Q. 대학리그 6강 후보를 꼽아달라.
A. 상위권에는 역시 고려대, 연세대가 무난해 보이며, 우리 팀과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도 충분히 6강에 오를 팀으로 생각하고 있다.
Q. 챔프전에 오를 팀을 예상한다면?
A. 역시 고려대와 연세대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양 팀 다 졸업생들의 공백이 거의 없고, 이종현, 강상재, 최준용, 박인태라는 대형 선수들을 가진 팀으로 결국 두 팀이 마지막에 만나 승부를 펼칠 것 같다.
Q. 출사표 한 마디 부탁한다.
A. 끈기의 농구, 근성 있는 농구를 바탕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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