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연패 빠진 건국대, 김진유의 부재가 아쉽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3-22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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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맹봉주 기자] 에이스의 부재가 아쉬운 경기였다.


건국대는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74-97로 패했다.


이진욱이 3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다방면에서 활약했지만 이종현(19득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슛)이 버틴 고려대를 넘진 못했다.


2연패에 빠진 건국대로서는 에이스 김진유의 부재가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 내내 리드는 고려대가 가져갔지만 건국대는 53%의 확률로 8개의 3점포를 성공시키며 3쿼터 한 때 10점차 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진욱과 장문호(16득점 5리바운드)를 제외하면 후반전 이렇다 할 활약을 해준 선수가 부족했다. 대학무대 정상급 득점원으로 평가받는 김진유가 있었다면 경기는 좀 더 시소게임이 됐을지 모른다.


경기 전 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김진유는 무릎 부상으로 이날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다. 4월은 돼야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김진유는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지난해 대학리그 화정체육관 원정경기에서 17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며 고려대를 63-61로 꺾는 파란을 이끈 것. 특히 61-61로 동점이던 경기종료 직전 던진 중거리 슛이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가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를 마치고 서둘러 체육관을 빠져나간 황준삼 감독은 “현재 건국대는 정상전력이 아니다. 장문호도 이제 복귀해서 자기 컨디션을 아직 못 찾았다. 이제 5, 60%정도다”라며 아쉬워했다. 부상 중인 김진유에 대해선 “무릎이 조금 뒤틀렸다. 병원에서 쉬는 게 낫다는 진단이 나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오는 상명대(4월 6일)나 동국대(4월 14일)경기에 맞춰서 준비하려고 한다. 상황을 좀 더 두고 봐야한다”고 조심스레 김진유의 복귀 일을 점쳤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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