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부상 복귀 김철욱 “1라운드 5순위 안에 들고 싶어”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3-2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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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광주/맹봉주 기자]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한 김철욱이 오래간만에 대학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경희대는 24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하며 대학리그 첫 승을 거뒀다.


김철욱은 1학년 박찬호와 함께 더블 포스트를 서며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1쿼터에만 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 3쿼터 상대의 더블 팀 수비에 막히며 다소 부진했지만 4쿼터 8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종기록은 16득점 10리바운드.


경기 후 김철욱은 “4학년이 나 빼고 모두 부상이다. 주전들이 많이 빠지며 저학년과 손발을 맞춰봤는데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우리 팀 선수들 모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경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철욱의 말대로 이날 경희대는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지며 힘든 경기를 했다. 최승욱(발바닥 부상), 이성순(발등 피로 골절)과 맹상훈(발 부상)은 부상으로 광주 원정길에서 빠졌다.


지난 시즌 당한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김철욱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아직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됐다. 운동한지도 이제 한 달 정도 된다. 몸 상태는 80%정도다. 통증은 거의 없어졌고 근력을 끌어 올리려 노력하고 있다. 사실 아직까진 코트에서 뛸 때 다시 다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신입생 박찬호와의 골밑 호흡에 대해선 “(박찬호는)워낙 잘하는 후배다. 하지만 아직 많은 연습은 못해 호흡이 완전치는 않다. 좋았지만 환상적이진 않았다”며 웃어보였다.


주축 선수들의 기약 없는 부상으로 최고참 김철욱의 어깨도 무거워질 전망이다. 김철욱은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나까지 빠지면 팀이 더 힘들어진다. 밑에 얘들이 나만 보고 있어 부담되면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학리그 목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3위에 오르는 것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다치지 말고 리그를 소화해 올 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 안에 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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