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수원대 박찬양 “올해는 챔프전 간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6-03-25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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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춘천/김선아 기자] 수원대가 웃고 울 때 모두 그가 있었다. 어느새 4학년이 된 박찬양(180cm, C)은 올해 누구보다 웃고 싶다.

수원대는 25일 춘천 한림성심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한림성심대와의 경기에서 84-74로 승리하며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원대 주장 박찬양은 “1,2쿼터에 정신을 못 차리며 시소경기를 하다가 후반에 잘해 많이 경기에 이겨서 좋다”라고 첫 승리 소감을 전했다.

원정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벤치에 앉은 동료 선수들이 홈 팬들에 밀리지 않는 성원을 보냈다.

이에 관해 박찬양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이 자신이 경기에 안 뛰어도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응원해준다. 벤치에서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수원대는 지난해 대학리그에서 5위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조성원 감독이 부임한 뒤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박찬양도 이 중심에 있다. 이날 17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프로 데뷔를 준비 중으로 올 시즌 활약이 더 중요하다. 수원대 조성원 감독은 “찬양이는 새벽운동도 따로한다. 기량이 많이 늘었다”라고 칭찬했다.

박찬양은 “내가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운동 시간에는 팀 적은 부분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MBC배에서 광주대에 졌는데, 대학리그에서 이겨보고 싶다. 또한 올해 대학리그 목표는 챔프전 진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롤 모델은 울산 모비스 함지훈이다.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다재다능함이 닮았다. 실제로 박찬양이 닮고 싶어 하는 부분은 그의 기술이다. “함지훈 선수의 피벗 기술을 배우고 싶다. 여자프로농구선수 중에는 양지희(우리은행)를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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