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3점 폭발, 최정민 용인대에 승리 안겨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3-29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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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용인대가 단국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용인대가 29일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 여대부 경기에서 23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최정민(175cm, F)의 맹활약을 앞세워 70-58로 승리 했다.


시즌 첫 승을 따낸 단국대는 이루리라(173cm, G)를 앞세워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패했던 용인대는 최정민이 고군분투했지만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


2쿼터 용인대는 믿었던 최정민이 3점에 묶인 반면 교체 투입된 김수진(168cm, G)이 외곽슛을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어 한 점차의 리드를 만들어 냈다. 단국대는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을 보였던 강현수(172cm, F)가 골밑에서 공격을 이끌었으나 김민선(168cm, G)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저조했다.


박빙의 승부는 후반 갈렸다. 용인대는 골밑 수비를 강화함과 동시에 인사이드에서는 최정민이 저돌적인 돌파 공격으로 기세를 올렸고, 외곽에선 김수진이 정확한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단국대는 강현수가 파워 있는 골밑 플레이를 펼치며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 초반 호조를 보였던 이루리라와 김민선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 것이 뼈아펐다. 여기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려났고 수비에서 상대에게 쉽게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용인대는 더욱 단국대를 몰아 붙였다. 4쿼터에는 박혜미(166cm, G)까지 공격에 가세해 10점을 보태자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단국대는 이루리라, 김민선, 강현수의 공격이 되살아나며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만회하기란 쉽지 않았다.


용인대는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지켜냄과 동시에 점수를 더 보태 넉넉한 점수 차로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 했다.


<경기 결과>
용인대 70(17-17, 14-13, 16-7, 23-21)58 단국대


* 주요선수 기록 *



용인대
최정민 23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박혜미 15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3점 3개
김수진 14점 1리바운드 4스틸 3점 4개


단국대
강현수 19점 10리바운드 2스틸
이루리라 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민선 16점 5리바운드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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