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첫 승 신고' 동국대 서대성 감독 "변준형, 냉정함 갖추길 …"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03-31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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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변정인 인터넷기자] 동국대가 적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동국대는 31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맞대결에서 79-66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전까지 분위기 싸움을 이어가던 두 팀의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3쿼터 후반 동국대는 변준형의 덩크슛과 정호상의 3점슛에 힘입어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려갔다. 이어 4쿼터에도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며 최다 점수 차인 19점으로 앞서갔다. 동국대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서대성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첫 승을 거두긴 했지만 흐름이 너무 좋지 않았다. 과정이 아쉬웠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변준형이 2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넣는 등 공격력을 뽐냈지만 아쉬운 점도 보였다. 거친 몸싸움 과정에서 상대방과의 마찰이 있었던 것. 서대성 감독은 이에 대해 “변준형은 오늘 상대방과 몸싸움이 이어지면서 마찰도 있었는데, 냉정한 모습을 갖춰야할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같이 흥분하기 보다는 냉정함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첫 승을 거두긴 했지만 흐름이 너무 좋지 않았다. 이긴 것 보다 과정이 좋지 않아 아쉬운 경기였다.


Q.전반전까지 비등한 경기양상을 띄었다. 전반전 끝난 후 선수들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했는가?
A.전반전에 정해진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정해져있는 수비와 기본적인 것들을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리바운드 하나로 다시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리바운드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Q.3쿼터 후반부터 조금씩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3쿼터 후반 격차를 벌린 원동력은 무엇인가?
A.하프타임 때 강조했었던 수비가 맞아가기 시작했다. 또한 외곽슛이 터져주면서 흐름을 타고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수들이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주었다.


Q.변준형,정호상이 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A.두 선수의 득점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지만 아쉬운 점도 보였다. 정호상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지만 볼 키핑능력 등 공을 다루는 면에서 아직 부족함이 보인다. 변준형은 오늘 상대방과 몸싸움이 이어지면서 마찰도 있었는데, 같이 흥분하기 보다는 냉정함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한다. 코트 안에서는 냉정해야한다.


Q.시즌 초반이다.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A.우리 팀의 목표는 6강이다. 첫 경기에서 단국대에게 무기력하게 패했지만, 이번 승리를 계기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선수들이 매 경기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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