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동국대, 성균관대 2연패 빠트리며 2연승

곽현 / 기사승인 : 2016-04-04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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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곽현 기자] 동국대가 성균관대의 높이를 막아내며 승리를 안았다.


4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동국대와 성균관대의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경기에서 동국대가 92-67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2연승을 달리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성균관대는 만만치 않은 상대로 보였다. 하지만 동국대는 협력수비와 빠른 트랜지션, 외곽포가 폭발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동국대는 변준형이 20점 10리바운드, 김광철 17점, 김승준, 정호상이 13점으로 활약했다.


동국대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성균관대가 공격에 연달아 실패하는 사이 동국대는 변준형, 김광철의 활약으로 10-0까지 앞서갔다.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던 성균관대는 이윤수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김남건의 연속 점프슛, 이헌의 3점슛으로 공격의 활로를 풀었다.


1쿼터 중반 한 쪽 골대 위 전광판이 고장 나는 관계로 20분간 경기가 지연됐다. 하는 수 없이 감독관이 마이크로 공격제한시간을 불러주는 방식으로 남은 경기를 진행했다.


성균관대의 기세가 무서웠다. 2쿼터 전면강압수비로 수비를 조인 성균관대는 공격에서 이윤수, 이헌의 득점이 나오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동국대는 변준형이 사기를 올렸다. 멋진 블록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속공 상황에서 호쾌한 원핸드 덩크를 터뜨렸다. 성균관대는 김상준 감독이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파울을 받기도 했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38-35, 동국대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흐름은 동국대 쪽이었다. 성균관대는 앞선에서 잦은 실책으로 유기적인 흐름을 이어가지 못 했다. 그 사이 동국대는 정호상, 변준형, 김승준의 릴레이 3점슛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반면 성균관대는 이헌과 박준은이 연달아 5반칙 퇴장을 당하며 흔들렸다. 동국대는 3쿼터를 20점차 앞선 채 마쳤다.


성균관대는 4쿼터 계속해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등 경기에 잘 집중하지 못 했다.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동국대는 김승준이 연달아 3점슛을 꽂아 넣었고, 남은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결과>
동국대 92 (23-19, 15-16, 29-12, 25-20) 67 성균관대




동국대
변준형 20점 10리바운드 3스틸
김승준 13점(3점 3개) 8리바운드
정호상 13점 8리바운드
김광철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주경식 14점 3리바운드




성균관대
이윤수 14점 10리바운드
김남건 11점 4리바운드
박준은 10점 4리바운드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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