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협회장기] 명지중 또 다시 용산중에 패배 안겨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4-06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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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평가전에 이어 명지중이 다시 한 번 용산중을 물리쳤다.


명지중은 6일 양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승부처에서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한 최민기(181cm, G)의 맹활약에 힘입어 62-58로 난적 용산중에 역전승을 거뒀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쿼터부터 용산중의 외곽포에 실점을 내줬고, 정우진(185cm, F)과 배아람(195cm, C)에게 골밑 슛을 허용하는 등 초반 주도권 싸움에 상대에게 밀리고 말았다.


2쿼터 명지중은 공격이 살아났지만 수비에서 용산중 정우진에게 일대일 공격을 허용했고, 골밑에서 배아람에게 다시 실점을 내줘 전세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후반 드디어 명지중의 반격이 위력을 발휘했다. 가드 최민기는 빠른 돌파로 수비를 집중 시킨 뒤 날카로운 패스로 김재원(187cm, F)과 전준우(191cm, C)의 득점을 도왔다. 여기다 외곽에선 최민기가 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전세를 뒤집었다.


용산중의 추격도 끈질겼다. 용산중은 정우진이 혼자 8점을 얻어냈으며, 유기상(180cm, G)은 3점슛 3방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명지중에는 확실하게 득점을 해줄 최민기가 있었다.


최민기는 4쿼터 승부처에서 상대 볼을 낚아채 속공을 성공시켰고, 3점슛까지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용산중은 파울작전으로 나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명지중 김재원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경기 내내 난타전을 펼친 끝에 성남중이 57-52로 화봉중을 물리쳤다.


성남중은 이주영(181cm, F)이 빠르게 상대 중앙을 파고들어 윤재환(189cm, F)에게 볼을 연결해 공격을 풀어갔다. 패스를 받은 윤재환은 과감하게 골밑 공격을 시도했고, 중거리슛 까지 성공시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화봉중의 짜임새 있는 수비에 공격이 차단됐고, 상대 문정현(187cm, F)에게 거푸 10점을 내주면서 리드를 빼앗기고 말았다.


2쿼터 성남중의 공격이 살아났다. 1쿼터 호조를 보였던 성남중 윤재환이 3점 3개를 포함해 15점을 얻어내자 경기는 박빙으로 치달았다. 여기다 후반에는 임규태(193cm, C)까지 골밑에서 득점에 가세하자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어졌다.



마지막 쿼터에는 이주영까지 공격에 가세했고, 화봉중은 끝까지 승리를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성남중의 승리를 막는데는 실패해 성남중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성남중 57(14-20, 16-12, 15-12, 12-8)52 화봉중


성남중
윤재환 27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임규태 11점 2리바운드


화봉중
문정현 22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정현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양준석 10점 1리바운드 4스틸


명지중 62(12-19, 15-15, 24-17, 11-7)58 용산중


명지중
최민기 2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7스틸


용산중
유기상 22점 6리바운드 3스틸
정우진 19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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