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필동/변정인 인터넷기자] "고려대가 왜 고려대 인지 보여줘야 2라운드 때도 조금 더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최성모(22,187cm)가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고려대는 7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동국대와의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맞대결에서 89-75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성모(2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성모의 활약은 2쿼터에 빛났다. 2쿼터에만 14득점을 몰아넣은 것. 이 뿐만이 아니었다. 2쿼터 14득점은 2점슛(3/3)과 3점슛(2/2) 모두 100%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정확성까지 완벽했다. 2점슛 3개는 모두 림을 통과했고 3점슛 2개는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후반 동국대에게 9점차까지 추격당하며 팀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도 보였다. 최성모는 "후반전에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동국대에게 추격당한 것이 아쉽고, 이번 경기는 스스로도 팀 전체적으로도 반성해야할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 4학년으로 2016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할 최성모에게는 이번 시즌이 매우 중요할 터. 최성모에게 개인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냐고 묻자 “슈팅력과 나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공격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그리고 우리 센터들이 잘 달려주니까 속공 상황 패스 실력을 늘려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후반전에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동국대에게 추격당한 것이 아쉽고, 이번 경기는 스스로도 팀 전체적으로도 반성해야할 것 같다.
Q.2쿼터에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벤치의 지시가 있었는가?
A.그렇다. 우리 팀이 리바운드가 강하기 때문에 항상 리바운드를 잡으면 빠르게 공격 나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코칭 스텝분들의 지시가 있었다. 빠르게 공격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득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경기를 이어가려고 노력했다.
Q.동국대에는 김광철, 변준형 등 앞선이 빠른 편이다. 수비할 때는 어땠는가?
A.동국대도 앞 선에서 픽앤롤을 많이 하는 팀인데, 우리가 한명씩 수비가 잘 안됐다. 또한 앞 선에서 부담도 있었던 것 같다.
Q.동국대 팬들의 야유도 있었다.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있었는가?
A.항상 동국대는 심리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한다. 확실히 동국대 팬들이 열성적이다 보니까 우리가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신경 쓰게 됐던 것 같다.
Q.3쿼터, 저학년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가?
A.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같이 미팅하면서 얘기를 하는 편인데, 안암골 호랑이 카페에도 비디오가 찍혀서 올라오니까 함께 보면서 이야기하려 한다.
Q.다음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 아쉬운 경기를 했다. 그렇기에 항상 40분 모두 경기한다 생각하고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아야 한다. 고려대가 왜 고려대인지를 보여줘야 다음 2라운드 때도 조금 더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4학년이 되고 이번 시즌이 중요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는가?
A.슈팅력과 나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공격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그리고 우리 센터들이 잘 달려주니까 속공 상황 패스 실력을 늘려야 할 것이다.
사진_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