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낭트/한필상 기자] 한국의 다음 상대가 결정됐다.
쿠바는 17일 프랑스 낭트 라 트로 카디에 메트로 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두 번째 터키와의 경기에서 45-71로 패하며 패자 부활전으로 밀려났다.
최종예선전으로 떨어졌지만 터키는 전통적으로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강팀이었기에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일마즈(193cm, C)의 높이와 샌더스(191cm, C)가 버티는 터키의 골밑은 세페다(185cm, C)가 홀로 버티는 쿠바가 상대하기에는 버거웠다.
터키는 지역방어로 쿠바의 개인기를 앞세운 공격을 봉쇄했고, 짜임새 있는 공겪으로 착실하게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늘려갔다.
이미 전반에만 18점 차로 뒤진 쿠바는 후반 카사노바(170cm, G)와 가린도(180cm, F) 등이 공격에 나서며 추격전에 나섰지만 일대일 공격으로 점수 차를 만회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쿠바 벤치에서는 아빌라(180cm, C)와 노벨레트(185cm, C)를 번갈아 투입하며 골밑 강화를 노렸지만 오히려 상대의 빠른 패스워크에 공간을 내주며 계속된 실점을 허용해 좀처럼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터키의 완승으로 끝이 났고, 스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로서 쿠바는 앞서 패자전으로 밀려난 한국과 18일 마지막 한 장의 리우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순위 결정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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