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홍아름 인터넷기자] 한양대가 성균관대의 계속된 추격을 따돌리며 4위 자리 지키기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20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원정경기에서 75-68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8승 5패가 되며 연승과 함께 4위 자리를 지켰다. 한준영은 18득점 14리바운드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포스트를 지켰다. 유현준(13득점(3점슛 2개)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배경식(11득점 9리바운드 2스틸)도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으로 팀 연승에 공헌했다.
성균관대는 이헌(13득점 5리바운드 2블록슛)과 이윤수(1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민석(12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박준형(10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분투했으나 팀의 연패사슬을 끊지 못했다. 3승 10패가 되며, 순위는 11위로 밀려나게 됐다.
경기 초반은 성균관대 분위기였다. 초반 한양대 공격을 꽁꽁 묶었다. 한양대 주득점원인 한준영을 상대로 협력수비에 나서는 등 상대 동선을 가로 막으며 5분간 단 2득점만을 허락했다. 공격에서는 이헌과 김민석이 선두에 섰다. 첫 득점 주인공이었던 이헌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고, 김민석 역시 3점슛으로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3분 22초를 남기고 17-7, 두 자릿수까지 격차가 벌어지자 한양대는 다시 힘을 내 추격에 나섰다. 1쿼터 후반 성균관대에게 2득점만을 허용하며, 한준영의 6득점과 박상권의 4득점이 터져 나왔다. 이로써 한양대는 19-17, 2점 차까지 따라잡으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시작되고 한 차례씩 득점을 주고받은 두 팀은 소리 없는 아우성처럼 치열한 공방전 속 무득점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이헌의 득점으로 4분 41초 만에 침묵이 깨졌고, 성균관대는 23-19로 다시 앞서나가려했다. 그러자 한양대에서는 김기범의 3점 플레이에 이어 김동현이 4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득점 이후 얻은 추가 자유투 기회에서 불발된 본인의 슛을 리바운드로 연결, 득점에 성공한 것. 이로써 26-23, 역전에 성공한 한양대는 한준영의 맹공과 배경식의 득점 지원이 더해지며 41초를 남기고 35-25, 두 자릿수 점수차로 앞서갔다.
이재우의 2쿼터 버저비터까지 터지면서 한양대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양대의 8점차(37-29) 리드로 시작된 후반. 한양대가 배경식의 3점슛 포함, 연속 5득점으로 2분 7초 만에 46-32까지 더욱 거리를 넓혔다. 그러자 이번에는 성균관대의 추격이 시작됐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이어진 가운데, 4분 14초를 남기고 나온 이윤수의 득점으로 4점차(48-44)까지 따라붙었다. 한양대는 김동현의 득점 후 유현준의 3점슛으로 53-44, 다시 거리를 벌렸다. 이윤수와 이인근 점수를 내주며 53-50로 다시 따라잡혔을 때는 한준영이 3점 플레이로 56-50을 만들며 그 추격을 따돌렸다.
마지막 쿼터, 한양대는 성균관대의 추격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았다. 한준영의 포스트 득점에 이어 유현준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김윤환 또한 팀의 득점행렬에 가세했다. 3분 56초를 남기고 박민석이 성공시킨 자유투 2개는 71-56, 15점 차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성균관대는 박준형이 3점슛과 함께 득점 인정 반칙에 이은 3점 플레이 까지 성공, 추격의 불씨를 다시 살리고자 했지만 시간은 앞으로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로써 한양대는 75-68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결과
한양대 75 (17-19, 20-10, 19-21, 19-18) 68 성균관대
주요선수 기록
한양대
한준영 18득점 14리바운드
유현준 13득점(3점슛 2개)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배경식 11득점 9리바운드 2스틸
성균관대
이 헌 13득점 5리바운드 2블록슛
박준형 10득점 4리바운드 2스틸
이윤수 1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민석 12득점(3점슛 2개) 2리바운드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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