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필동/강현지 기자] 연세대가 동국대에 6연패를 안기며 12연승을 챙겼다.
연세대학교는 22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4-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의 승리로 연세대는 12승 1패를 거두며 1위 고려대를 위협했다. 반면 동국대는 6연패에 빠졌다.
초반 기세를 잡은 연세대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는 초반 허훈의 10득점으로 기세를 잡았고, 천기범이 위기 때 마다 득점에 가담하며 동국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천기범은 이날 16득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연승에 기여했다. 4쿼터 마무리는 천재민(10득점 2리바운드)과 김경원(14득점 3리바운드)이 16득점으로 합작했다.
1쿼터 연세대는 출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크게 앞서나갔다. 골밑 돌파로 첫 득점을 올린 허훈은 파울로 인한 자유투를 성공하는가 하면 외곽슛에도 힘을 보탰다. 연세대는 허훈의 초반 10득점으로 분위기를 연세대 쪽으로 가져왔다. 이어 박인태가 첫 덩크슛에 성공했고, 천기범의 스틸에 패스를 받아 또 한 번 덩크슛을 꽂았다.
게다가 김진용이 4득점을 더했다. 이 득점의 패서는 최준용. 1쿼터 최준용은 2득점에 그쳤지만, 앞 선과 골밑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동국대는 11점을 허용한 후 변준형이 첫 득점을 올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승준이 중거리로 첫 득점을 올렸지만, 좀처럼 연세대의 기세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동국대는 1쿼터 1분 10여 초를 남겨두고 변준형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19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1쿼터 후반 첫 득점을 올린 동국대 주경식은 2쿼터도 활약을 이어갔다. 2쿼터 변준형이 2득점에 묶였지만, 주경식이 6득점을 올리며 분투, 동국대의 득점을 주도했다.
2쿼터 주춤했던 변준형이 3쿼터에 살아나며 분위기를 되살리기 시작했다. 압박 수비를 가하며 실책을 유도했고, 김승준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이어 주경식과 정호상이 연이어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연세대는 천기범의 득점이 주효하며 리드를 지켰다. 2쿼터 첫 득점을 3점슛으로 올린 천기범은 골밑득점에도 가담하며 2쿼터에만 6득점을 추가했다. 3쿼터 동국대의 추격을 잠재운 것도 천기범이었다. 3분여를 남겨두고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18점 차(64-46)로 달아났다.
4쿼터 연세대는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경원이 골밑에서 연이어 득점을 올렸다. 덩크에 이어 양재혁이 놓친 득점에 티빈해서 득점을 올렸다. 천재민과 김구성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으며 12연승을 확정 지었다.
반면 동국대는 주경식 티빈으로 득점을 올리며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주경식은 4쿼터에만 9득점을 올렸고, 이날 1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결과>
연세대 94 (27-16, 20-15, 24-22, 23-17) 70 동국대
연세대
천기범 16득점 4리바운드
김경원 14득점 12리바운드
허훈 13득점 5리바운드
동국대
주경식 19득점 10리바운드
변준형 12득점 6리바운드
김승준 9득점 5리바운드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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