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오세일 U17男감독 “8강 진출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6-24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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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라고사/한필상 기자] 한국이 첫 경기부터 강호 프랑스를 꺾었다.


아시아대회에서 15년 만에 우승을 일궈냈던 U17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한국시간 23일 오후 스페인 사라고사 우테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FIBA U17남자 농구대회 예선 첫 날 경기에서 32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양재민(200cm, F)을 앞세워 프랑스에 90-84로 승리했다.


승리를 이끈 오세일 감독은 “프랑스 전력이 우리 보다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렵게 영상을 구해 준비를 했지만 막상 붙어보니 체격적인 차이가 있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나름 준비한 것이 잘 됐고, 빅맨들이 노력을 해준 것이 승인이었던 것 같다”며 첫 승 소감을 전했다.


오 감독의 이야기처럼 한국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 갔다. 인사이드의 절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이정현(185cm, G)을 비롯한 외곽포가 일찍부터 터졌기 때문.


하지만 경기 중반 상대의 높이에 순식간에 실점을 내줘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 감독은 “선수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방심을 했고, 수비에 집중을 하지 않았고, 백코트를 빨리 하지 못해 상대에게 쉽게 점수를 내준 것이 어렵게 경기가 흘러간 이유”라고 답하며 예선 2차전인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초반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직전 상대에게 어이없는 골밑슛을 내줘 연장전에 들어갈 때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오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고, 수비에서 빅맨들에게 볼이 들어갔을 때 적극적으로 수비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해줘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비해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를 예선 1차전에서 잡은 한국 대표팀은 상위리


그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 남은 예선 리그를 운영하는데 힘을 얻었다.


오 감독은 “남은 경기가 많이 있고,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8강 진입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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