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서울 삼성이 지난 25일 마이클 크레익(26, 188cm)과 결별을 결심하고, 마키스 커밍스(29, 192cm)를 영입했다. 22일 가승인 신청 후 기타 사유로 인한 교체를 확정 지은 것. 삼성이 크레익을 교체로 불러들이지 않는 한 크레익은 이번 시즌 KBL에서 볼 수 없다.
커밍스는 삼성으로 와서 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 그리고 31일 부산 KT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첫 연습경기(동부)에서 26점을 기록한 커밍스는 모비스전에서 30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 KT전에서는 24점(3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올렸다. 그러나 KT전에서는 삼성이 75-85로 패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이상민 감독은 “아직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KBL을 찾은 커밍스는 그간 G리그와 레바논, 필리핀 리그에서 뛴 바 있다. 이 감독은 필리핀 리그에서 뛰고 온 경력을 높이 샀다. “필리핀 리그를 뛰었고, 그 리그와 (스타일이)유사해서 커밍스가 뛰는 것에는 큰 문제가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 이 감독의 말.
크레익과 스타일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이 감독은 “커밍스는 뛰는 농구, 어시스트에 장점이 있다. 크레익과 비교해서 힘, 파워가 부족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팀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커밍스로)교체를 한 것이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달릴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빠른 농구를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이 말한 것처럼 커밍스는 확실히 속공 상황에서 강점을 발휘했다. 하지만 골밑 수비는 보완해야하고, 리바운드도 보강해야 할 부분이다.
이 감독은 “커밍스에게 특별한 것을 이야기하기보다 속공 상황과 수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또 G리그에서 3~4번을 보던 선수라 좀 더 이야기하면 (골밑 수비도) 괜찮아질 것으로 본다. 일본 전지훈련과 마카오 대회에 가서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5일과 7일, 전주 KCC, 고양 오리온과 연습 경기를 가진 후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다. 10일부터 17일까지 나고야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삼성은 20일 마카오로 떠난다. 삼성은 중국, 일본,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최고의 팀들이 참가하는 슈퍼8 토너먼트 대회에 고양 오리온과 함께 출전한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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