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원희 기자]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이 지역 사회를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 원)라는 거금을 기부했다.
SB네이션은 3일(한국시간) 하든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휴스턴 지역은 최근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하비’는 13년 만에 휴스턴에 찾아 온 4등급 강도의 허리케인이다. 허리케인에 의해 건물이 무너지거나 부서지는 것은 물론 인명 피해까지 속출했다.
이에 하든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하든은 구호활동을 위해 약 11억 원이라는 거금을 선뜻 내놓았다.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의 J.J 와트(휴스턴 텍산스)가 먼저 10만 달러(약 1억 원)를 기부하면서 동참을 호소했고, 하든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하든은 “휴스턴은 나의 집이다”면서 “와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전까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휴스턴을 위해 기부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웃음을 지었으면 좋겠다. 기부 금액은 내가 내고 싶은 만큼 낸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든을 비롯해 휴스턴 구단 관계자 및 선수들이 구호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여름 휴스턴으로 이적한 포인트 가드 크리스 폴이 5만 달러(약 5천600만 원)를 내놨다. 휴스턴의 구단주 레슬리 알렉산더는 무려 1천만 달러(약 112억 원)를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점프볼 DB(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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