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잇][영상] 국가대표가 된다면? 라틀리프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09-20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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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카오/강현지 기자] 아시아 클럽 농구 최강을 가리는 슈퍼에잇 농구대회가 20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삼성과 2016년 챔피언 고양 오리온이 KBL 대표로 참가한다. 두 팀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기가 무섭게 마카오로 향했다. 그 중에서도 리카르도 라틀리프(28, 199cm)는 최근 ‘특별귀화’로 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라틀리프는 최근 일본 전지훈련을 마쳤다. 그 사이 KBA(대한민국농구협회)와 KBL(프로농구연맹)은 라틀리프 특별 귀화가 대한체육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그 때문인지 이 대회에서는 라틀리프의 경기력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었다. 다음은 대회 출전을 앞둔 라틀리프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일본 전지훈련은 어땠나?
첫 경기에서 아이신 팀에게 졌는데, 그 이후 팀 선수들과 이야기를 잘해서 남은 경기를 잘 마쳤다. 경기할 때마다 팀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이 나와 만족스러웠다.


Q. 삼성 선수단 연령대가 젊어졌다. 그래서인지 이상민 감독은 본인이 중심을 잡아주기를 원하는 것 같다.
감독님이 지시하는 것을 최대한 이행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때 (좋은)모습이 나와 올 시즌에도 감독님이 그런 지시를 하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감독님은 국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국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시려고 한다. 시즌에 들어간다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국내 선수들과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현재 한국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KBL 선수들도 본인의 대표팀 합류를 기대하고 있는데, 들어간다면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나.
일단 모든 한국 사람이 내가 국가대표로 뛰는 걸 바라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국가대표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뛸 거다. 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뛸 거다. 국가대표가 된다면 항상 똑같이 코트에 설 때마다 KBL에서 뛰었던 것처럼 리바운드를 잡고, 큰 기둥이 될 수 있는 역할들을 하고 싶다. 먼저 허슬플레이를 할 것이다. 또 금메달을 따고 싶다.


Q. 그래서 국제대회인 슈퍼에잇에 참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항상 하던 것처럼 팀 승리를 위해 뛸 것이다. 보여준 모습 그대로 보여줄 것이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다. 챔피언이 될 것이다.


Q. 아내가 헤어스타일을 만져준다고 들었다. 가족에게 한마디 하자면?
항상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지만, 여기서 뛰는 것이 가족들을 위해 뛰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 영상촬영 및 편집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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