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숭의여고가 에이스 박지현을 앞세워 전국체전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호근 코치가 이끄는 숭의여고는 22일 청주 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준준결승전에서 끈질기게 추격전을 펼친 동주여고의 추격을 따돌리며 63-55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는 전반 내내 물고 물리는 접전의 양상이었다. 숭의여고는 에이스 박지현이 위력적인 일대일 공격으로 득점을 이어갔고, 동주여고는 특유의 조직력과 외곽포로 맞섰다.
전반 31-32로 뒤진 숭의여고는 3쿼터 강력한 수비로 동주여고의 공격을 4득점으로 묶은 뒤 공격에선 박지현의 과감한 돌파 공격과 박주희(170cm, G), 선가희(180cm, F)의 3점포에 힘입어 역전과 함께 점수 차를 늘려갔다.
마지막 쿼터 동주여고가 3점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는데 실패하면서 숭의여고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앞서 열린 여고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는 홈 코트의 청주여고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U16국가대표 허예은(163cm, G)이 분전한 경북 상주여고에 73-59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여고부 세 번째 경기에서는 대구 효성여고와 경기 수원여고가 경기 내내 치열한 사투 끝에 수적 우위에 놓인 효성여고가 68-63으로 신승을 거뒀다.
효성여고 최미현(173cm, F)은 골밑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며 3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되었고, 정유나(160cm, G)와 독고민정(168cm, F)도 각각 12점과 10점을 얻어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원여고는 박성은(179cm, C)이 20점 13리바운드로 고군분투 했지만 4쿼터 3명의 선수가 수비 과정에서 5반칙 퇴장 당해 아쉽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여고부 마지막 준준결승전에서는 이소희(170cm, G)와 골밑을 장악한 이혜수(175cm, C)을 앞세운 인성여고가 80-50으로 대전여상에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해 23일 효성여고와 결승행을 겨루게 됐다.
<경기 결과>
충북 청주여고 73916-14, 17-19, 26-13, 14-13_59 경북 상주여고
청주여고
조서희 19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조수진 1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현서 15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상주여고
허예은 2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천일화 11점 4리바운드 4스틸
서울 숭의여고 63(18-21, 13-11, 19-14, 13-19)55 부산 동주여고
숭의여고
박지현 2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진세민 12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동주여고
박인아 1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이윤미 15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안주연 10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대구 효성여고 68(17-21, 14-12, 19-16, 18-14)63 경기 수원여고
효성여고
최미현 33점 12리바운드 4스틸
정유나 1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독고민정 10점 3리바운드 3스틸
수원여고
박성은 20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심의정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조휘주 1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인천 인성여고 80(17-11, 27-4, 26-18, 10-17)50 대전 대전여상
인성여고
이소희 2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노수빈 15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이혜수 14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대전여상
박현지 17점 14리바운드 1스틸
최지혜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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