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마카오/강현지 기자] 오리온이 23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일본 치바 젯츠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고양 오리온 (단장 박성규)은 22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 슈퍼 에잇에서 A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 포이안 아키랜드를 상대로 85-65로 승리하며 2승 1패, 조 2위로 예선전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 선전 레오파즈, 일본 류큐 골든킹스, 대만 포이안 아키랜드와 한 조가 된 오리온은 류큐와의 예선 첫 경기를 연장 접전 끝에 83-84로 아쉽게 내줬지만, 이후 선전과 대만 포이안을 연파하며 국제무대에서 KBL 명문 구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준결승전 상대는 예선리그 3승으로 B조 1위를 기록한 치바 젯츠다. 치바 젯츠는 일본 리그 전통의 강호로 특히 예선에서 중국의 저장 광샤를 누르는 이변을 일으키며 이번 대회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리온은 조별 예선에서 모든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플레이오프뿐만 아니라, 곧 개막하는 KBL 정규리그까지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특히 김진유, 조의태 등 젊은 선수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많은 시간 출전하고 있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과 드워릭 스펜서가 팀에 잘 녹아들며 높이와 외곽을 더욱 강화해 올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대회를 치르며 조직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면서 “한국 농구의 자존심을 걸고 준결승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결승전 / 4강전 (Day 4):
일본 류큐vs 중국 저장 7:30 P.M.
고양 오리온vs일본 치바 9:30 P.M.
결승전 / 3-4위전 (Day 5):
대진표 추후 공지 예정 – 경기 시작 예정 시각 - 7:30 (3-4위전) | 9:30 P.M. (결승전)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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