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맞대결 펼친 대쉬 “농구인들 끼리 화합의 장 될 수 있어 좋았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7-09-2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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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최선을 다 했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대쉬(천호성, 강민우, 정찬엽, 엄정현)는 2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3x3 친선 경기 전자랜드 B, C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첫 경기 C팀과의 경기에서 정찬엽이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골밑에서 분전했다. 그러나 박성진, 김종근의 돌파를 막지 못하며 18-29로 패했다. B팀과의 두 번째 경기는 박민우의 외곽슛이 터지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박찬희에 의해 파생되는 공격을 연이어 허용하며 22-43으로 졌다.

대쉬의 천호성은 “저희는 아마추어인데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쉬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 해달라는 질문에 체력을 가장 먼저 꼽았다. 천호성은 “프로선수들은 체력이 좋다보니 경기 내내 움직임이 좋았다. 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덕분에 찬스를 쉽게 만들어서 슛을 쏘는 거 같다”고 답변했다. 정찬엽은 “수비할 때 따라다니기 힘들었다. 수비 할 때 공을 잘 뺏는 등 손을 잘 쓴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대쉬는 프로선수와 맞대결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까. 천호성은 “외곽 찬스를 만들어내고, 골밑에 공을 투입해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 내는 패턴 연습을 했다. 프로 선수들은 한발 더 움직이다 보니 아마추어 대회에서 찬스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수비에 막혔다”는 답변을 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대결하는 행사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말했다. 천호성은 “프로라는 벽이 허물어 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저희도 프로 선수들만큼 농구를 좋아한다. 비록 친선 경기지만 프로와의 대결을 통해 배운 점이 많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진=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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