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전국체전] 숭의여고, 인성여고 또 다시 결승에서 만나

한필상 / 기사승인 : 2017-09-23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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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2016년 전국체전에 이어 숭의여고와 인성여고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서는 인성여고는 23일 청주 신흥고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효성여고의 무서운 돌풍을 잠재우며 75-54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 진출한 인성여고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홈 코트의 청주여고에 승리한 숭의여고와 금메달을 겨루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인성여고는 조직적인 패스로 공간을 만들어 득점을 만들었다. 공격에서는 이소희(170cm, G)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넣었고, 수비에선 편예빈(175cm, F)이 상대의 주득점원인 최미현(178cm, C)을 막아서며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승부기 기운 것은 2쿼터였다. 인성여고는 강력한 수비로 효성여고의 실책과 스틸로 공격권을 빼앗아 순식간에 속공으로 점수를 보태며 점수 차를 늘렸다. 효성여고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잇따라 나온 범실에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3쿼터에도 인성여고의 맹공은 계속됐고, 경기는 인성여고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는 에이스 박지현(180cm, G)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서울대표 숭의여고가 63-45로 충북 청주여고에 승리했다.


숭의여고 박지현은 21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고 활약을 펼쳤고, 가드 진세민(173cm, G)과 정예림(177cm, G)도 각각 18점과 12점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밑거름이 되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2쿼터 숭의여고 박지현의 노련한 경기 운영 속에 14점을 얻어낸 반면 청주여고는 단 4득점에 그치면서 승부는 숭의여고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10점차로 앞선 가운데 숭의여고는 3쿼터 박지현이 직접 공격에 가세해 득점을 만들었고, 수비가 집중 됐을 때에는 외곽에 있던 진세민(173cm, G)과 박주희(177cm, F)에게 볼을 연결 시켜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이어갔다.


후반에도 숭의여고의 막강 공격력은 이어진 반면 청주여고는 조서희(167cm, F)외에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막혀 승리를 인성여고에게 내주고 말았다.


<경기 결과>
서울 숭의여고 64(19-18, 14-5, 19-8, 11-14)45 충북 청주여고


숭의여고
박지현 21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진세민 1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정예림 1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청주여고
조서희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정은별 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인천 인성여고 75(15-13, 25-10, 22-9, 13-22)54 대구 효성여고


인성여고
이소희 2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나금비 2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노수빈 11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효성여고
최미현 17점 10리바운드 1스틸
김예나 11점 4리바운드 3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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