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민준구 기자] 드디어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제는 단판 승부다. 울산 지역 길거리 농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울산대공원에서 열린다.
2017 울산 현대모비스 바스켓볼 챌린지가 24일 대망의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를 확정지었다. 초등부는 4강부터 시작한다. 중등부부터 일반부는 8강을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에 시동을 걸었다.
먼저 초등부를 살펴보자.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모비스 형제’의 맞대결이다. B조 1위를 차지한 모비스 야음과 A조 2위에 오른 모비스 여상이 4강 2경기에서 맞붙는다. 모비스 야음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 모비스 야음도 그들의 뒤를 바짝 쫓는 강자다. 객관적인 전력상 모비스 야음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어린 선수들의 승부기 때문에 섣불리 승패를 가늠할 수 없다. 1경기는 동천덩크와 어벤져스가 장식한다.
중등부는 TMS와 Sibom, JSB와 더프로세서, 비쥬얼과 상안, 슈프림과 모비스 야음이 8강전을 치른다. 절대강자가 없는 가운데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체격조건이 성인의 티를 내기 시작한 고등부는 모비스 야음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선수 구성 자체가 탄탄하고 에이스 김기환이 버티고 있다. 하이덩크, 로테이션 등도 모비스 야음을 위협할 팀들로 꼽힌다.
매 경기마다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 일반부는 B2L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스텔스와 조선도 탄탄한 체격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 언제든 우승컵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매 대회마다 우승 아니면 준우승을 거머쥔 김익환 또 불참은 이번에도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대회 중간에 연예인 하하와 주장 양동근이 각자 팀을 꾸려 이벤트 경기를 연다. 하하는 우승 팀 선수들과 함께, 양동근은 모비스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2017-2018 시즌 현대모비스의 출정식이 있다.
# 사진_민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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