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와의 첫날 연습경기에서 조쉬 파월(201cm, C)의 맹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LG는 2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연습경기에서 77-75로 이겼다.
LG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반면 전자랜드는 강상재(200cm, F)의 3점슛 두 방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LG는 조쉬 파월과 조성민, 김시래, 최승욱, 김종규 등이 먼저 코트를 밟았고, 이에 맞서는 전자랜드는 박찬희, 강상재, 정효근, 조쉬 셀비, 김상규가 선발로 나섰다.
1쿼터 주도권은 LG가 잡았다. 시작부터 팽팽했던 경기는 쿼터 중반부터 LG로 기울기 시작했다. 전자랜드를 쿼터 종료 4분간 무득점으로 묶으며 조성민과 교체되어 들어온 정인덕(197cm, F)의 3점슛을 기점으로 코트에 투입된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25-12, 13점 차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2쿼터에 LG의 김시래가 자리를 비우며 공격에서 주춤거리는 사이 거세게 추격했다. 셀비(186cm, G)와 차바위(192cm, F)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4점차(33-29)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LG는 파월이 골밑과 중거리슛으로 연속 득점을 하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3쿼터 LG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중반, 아넷 몰트리(206cm, C)와 셀비가 10점을 합작하며 뒤집기에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LG의 김시래(178cm, G)가 3점 플레이를 완성하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고, 정인덕이 중거리슛을 연속 성공시키며 62-57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4쿼터 초반 흐름을 잡은 쪽은 전자랜드였다 강상재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LG에는 파월이 있었다. 그는 골밑과 중거리 슛으로 홀로 8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양 팀은 남은 시간 2점 차 이내의 승부를 벌였고 종료 1분을 남기고 파월이 다시 한 번 호쾌한 덩크슛과 함께 조성민(189cm, G)이 상대 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4점 차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30초를 남기고 정영삼(187cm, G)이 파월에게 3점 반칙을 만들어내며 2구를 성공시키고 3구를 고의로 놓치며 역전을 노렸지만, 전자랜드는 급한 나머지 자유투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면서 상대에게 공격권을 내주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결과>
LG 77 (25-12, 14-24, 23-21,15-18) 75 전자랜드
* 주요선수 기록 *
LG
파월 20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시래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종규 10점 7리바운드
전자랜드
정효근 16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강상재 16점 3리바운드
몰트리 14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사진_농구팬 김지숙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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