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개 구단 외국선수 언제 들어오나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0-02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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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WKBL 6개 구단이 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마무리 단계다. 국내선수들이 손발을 맞춘 상황에서 외국선수들이 합류해야 한다. 이미 몇몇 구단들은 외국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입국하지 않은 외국선수들도 있어 애를 태우는 구단도 있다.

외국선수들이 두 명 다 들어온 팀은 신한은행 삼성생명 KEB하나은행이다. 외국선수들이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훈련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가 일본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확인 받았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그레이 대해 “훈련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앞으로 훈련량을 늘려 컨디션을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다른 외국선수인 카일라 쏜튼은 지난 1일 팀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한국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에 적응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과 KEB하나는 외국선수들을 파악하는 단계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앨리샤 토마스는 문제없이 팀에 녹아들고 있다. 관건은 케일라 알렉산더의 적응 여부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알렉산더의 기술적인 부분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 성격이 나쁘지 않고 토마스가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KEB하나는 이사벨 해리슨 자즈몬 과트미로 외국선수 전력을 구성했다. 과트미는 팀에 합류했지만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것이 우선 과제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았던 해리슨은 2일 한국에 들어왔다. WNBA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일단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KB스타즈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지난 1일 처음으로 팀 훈련을 진행했다. 안덕수 KB 감독은 “지난 시즌 외국선수 수준보다 나은 거 같다. 유연성이 좋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다. 센터인데도 3번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본인도 인아웃 플레이를 잘할 수 있다고 했다.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WKBL 경험이 많은 모니크 커리는 오는 14~15일 정도 입국한다.

KDB생명도 샨테 블랙이 지난 주 입국했다. 김영주 KDB생명 감독은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 성격이 좋아 성실하게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기술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주얼 로이드는 오는 11일에 들어온다.

지난 시즌 통합 5연패를 차지한 우리은행의 외국선수는 모두 들어오지 못했다. 걱정이 가장 많은 팀이다. 쉐키나 스트릭렌은 오는 10일에 입국할 예정. 티아나 하킨스는 부상 등을 이유로 입국 날짜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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