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LG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칼을 빼 들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터브스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창원 LG는 6일, KBL에 저스틴 터브스(30, 188cm, G)에 대한 대체선수로 조나단 블록(30, 188.4cm)을 가승인 신청했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브스가 최근 팀 연습 훈련 중 옆구리 부상을 추가로 입은 것이다.
명절 연휴 중이라 정확한 진단은 받지 못했다. LG 관계자는 “10일 터브스의 부상 진단을 정확하게 받은 후 블록의 부상 대체 기간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새 얼굴인 블록은 최근 필리핀 컵 대회 중 하나인 가버너스컵에서 뛰었고, 10경기에서 평균 23.3득점 9.7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스틸 0.6블록을 기록했다. 필리핀에서 뛰기 전에는 이라크, 이스라엘, 핀란드 리그 등을 거쳤다.
LG가 경력자가 아닌 새 얼굴을 택한 건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 LG 관계자는 “경력자를 알아보긴 했는데, 대부분 미국에 있다. 그 선수들을 가승인 신청을 하게 되면 한국으로 와서 시차 적응을 할 시간이 필요하고, 또 몸 상태가 어느 정도 만들어졌는지 장담할 수 없다. 몸 상태가 되어 있고, 빨리 합류할 수 있는 선수를 고려하다 보니 최근 가버너스컵을 마친 블록이 있었다”고 블록을 불러들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블록은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 당시 후보 선수로 점쳐 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블록은 오는 7일 LG와 서울 SK의 연습 경기에서 LG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볼 계획이다. LG와 SK의 연습경기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유로바스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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