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기둥’ 오세근 “몸 관리 잘해서 2연패 달성하겠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7-10-06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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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KGC가 105-93으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데이비드 사이먼(19점 10리바운드)과 마이클 이페브라(19점 9어시스트 3스틸)가 맹활약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주로 수비에 치중하던 양희종은 이날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며 3점슛 3개 포함 16점을 올렸다.


오세근은 골밑에서 활약하며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넓은 시야를 활용해 어시스트 5개를 곁들였다. 그는 “오늘(6일) 경기는 파울이 많이 나와서 아쉬웠다. 슛 감도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속공 플레이가 잘 된 거 같아 만족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세근은 3쿼터 파울 트러블에 걸렸지만 5반칙 퇴장 당하지 않고 경기를 잘 마쳤다.


KGC는 명절 연휴에도 연습경기를 통해 막바지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오세근은 “팀 훈련 할 때는 패턴 위주로 많이 연습하고 있다. 마이클 이페브라가 아직 팀에 적응 하는 단계다. 손발을 맞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열심히 하고 몸 관리 잘 하면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이페브라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이타적인 플레이를 많이 한다. 감독님께서는 아직 수비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열심히 뛰는 것이 눈에 보인다. 국내선수들도 보면서 배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골밑 파트너였던 데이비드 사이먼과 환상 호흡을 보여주었다. 그는 “사이먼과 평소에 대화를 많이 한다. 서로 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습경기 뛰면서 손발이 잘 맞는다. 이번 시즌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힙을 합쳐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7-2018 시즌이 한창인 2017년 11월과 2018년 2월에 농구 월드컵 홈&어웨이 예선전이 펼쳐진다. 오세근은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는 건 사실이다. 부상당하지 않게 몸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연습을 할지 모르겠지만 손발을 맞춰본 선수들이다. 조금 더 응집력을 가지고 연습을 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세근의 소속 팀 KGC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서울 삼성과 2017- 2018 프로농구 개막전을 펼친다. 오세근은 상대팀 삼성에 대해 “삼성의 새 외국선수 마킹스 커밍스를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부분은 감독님이 지시 하신대로 맞춰 간다면 개막전은 승리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 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몸 관리를 잘 하도록 하겠다. 부상당하면 국가대표 경기도 못 뛰고 소속 팀에도 손해다. 몸 관리를 잘 해서 부상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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