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넌 꼭 이긴다’ 10개 구단 선수들이 꼽은 지고 싶지 않은 선수는?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0-11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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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재/민준구 기자] 10개 구단 선수들이 꼽은 절대 지고 싶지 않은 선수는 누구일까?

1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은 이날 절대 지고 싶지 않은 선수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KT 김영환은 한 명이 아닌 2007 신인 드래프트 선수들을 모두 꼽았다. 황금 드래프트로 불린 2007 신인 드래프트는 김태술을 비롯해 이광재, 양희종, 김영환, 이동준(은퇴) 등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냈다.

김영환은 “특정 선수를 정하는 것 보다 또래 선수들을 모두 꼽고 싶다. 우리가 황금 세대라고 불릴 정도로 잘해왔기 때문에 그 선수들을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

DB의 에이스로 거듭난 두경민은 “양동근 선배를 이겨내고 싶다. 살면서 한 번 쯤은 이겨야 하지 않을까? 더 나이 드셨을 때 이기면 인정하지 않으실 수 있으니까 지금 이기겠다.(웃음)”고 당차게 말했다.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마이크를 잡은 현주엽 감독은 “김영환이 지난 시즌 트레이드 이후 LG와의 경기에서 유독 독하게 경기했다. 혹시 다시 돌아올 생각은 없나?”고 말하며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영환은 “트레이드 된 순간 LG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위해 열심히 했다. 비시즌 기간 동안 LG의 훈련양이 많다고 하더라. 내가 무릎이 안 좋아서 힘들 것 같다. KT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라며 현주엽 감독을 당황케 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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