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디펜딩 챔피언 KGC인삼공사가 2연패에 도전한다. 그러나 지금의 라인업은 지난 5월에 가졌던 구상과는 조금 달라졌다. 이정현이 자유계약선수로 떠난 가운데, 키퍼 사익스마저 애초 재계약 합의를 뒤집고 떠났기 때문.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합류한 마이클 이페브라와 식스맨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과연 개막일을 맞은 현재, 김승기 감독은 어떤 계획, 어떤 평가를 갖고 있을까.
Q. 현재 가드 포지션을 돌아본다면.
김기윤과 박재한의 역할이 중요하다. 출전시간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 다들 많이 뛰고자하는 의지가 강하다. 실수도 나오고 있지만, 자신있게 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마이클 이페브라는 점차 팀에 녹아들고 있다. 노련한 선수이기에 잘 맞춰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포워드 포지션을 평가한다면.
외곽슛을 강조하고 있다. 누구든 찬스가 났을 때 던지지 못한다면 엔트리에서 뺄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이 외곽을 던지고 집중력있는 수비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Q. 빅맨 포지션을 평가한다면.
데이비드 사이먼은 믿고 가는 선수다. 자신감이 있다. 오세근의 건강도 중요한데, 김민욱과 김철욱이 올라와 힘이 되고 있다. 우승 경험과 함께 여름동안 두 선수가 많이 뛰다보니 한단계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Q. 전지훈련은 어땠나.
승패를 떠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이 실전에서 잘 될 수 있도록 다듬는데 주력했다. 전력 노출을 우려해 한국에서는 쓸 수 없었던 것들을 시험해보았다. 또 이페브라와 사이먼이 녹아드는 것에도 신경을 썼다.
Q.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컨디션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 우승 덕분에 여유와 자신감이 붙었다고 생각한다. 부상자가 많아 7~8명만으로 연습경기를 할 때도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젊은 선수들이 많이 올라왔다. 미숙한 면이 있지만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Q. 외국선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페브라는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 처음에 적응을 못해 걱정했는데, 일본에서 자신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하더라. 사익스가 수비, 속공이 낫다면 이페브라는 더 노련하고 슈팅 능력이 좋은 선수다. 이정현 이적으로 생긴 득점 공백을 잘 메워줄 것이다. 사이먼은 워낙 잘하니 더 바랄 것이 없다.
Q. 새 시즌, 팬들이 KGC인삼공사에게 기대할 수 있는 농구는 어떤 스타일인가.
정확하면서도 신나는 농구다. 자신감이 올라온 만큼 공, 수 조직력을 잘 가다듬어 모두가 3점슛을 던지는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다.
Q. 2017-2018시즌 목표는?
목표는 우승이지만, 변화가 있었기에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서부터 다시 한 단계씩 올라가겠다.
#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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