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출사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이제 결과를 보여주겠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0-14 01:2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편집부]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삼성을 벼랑 끝까지 몰아넣으며 또 한 번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하지만 매년 마무리는 아쉽기만 했다. 또 한 번 최종전에서 미끄러졌다. 그렇기에 올해 각오는 남다르다. 비시즌에 재계약에 골인한 유도훈 감독 역시 "올 시즌은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고 선언했다.

Q. 가드 포지션을 평가한다면?
정영삼과 박찬희, 정병국까지 있다. 이 선수들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 그 뒤를 박성진, 김종근이 받칠 것이다. 만약 정영삼이나 정병국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차바위를 2번(슈팅가드)으로 뛰게 할 수 있고, (차바위를) 3번으로 활용할 수 있다.

Q. 현재 포워드, 빅맨 포지션을 돌아본다면?
조쉬 셀비가 합류하면서 장신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 선수들이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김상규, 차바위, 정효근, 강상재의 성장이 중요하다.

Q. 비시즌 훈련의 성과는?
지난 시즌보다 연습경기를 많이 하지 못했다. 자체적으로 중국 전지훈련을 갔었는데, 올해는 (중국팀들이) 4년마다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해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 대신 셀비가 1,4쿼터에 나가면 포워드 선수들이 외국선수를 상대로 인사이드에서 상대하기 때문에 연습용 외국 선수로 B.J 웨스트(211cm)를 불러들여 연습했다.

Q. 가장 기대하는 선수가 있다면?
포워드(김상규, 차바위, 정효근, 강상재) 선수들에게 기대하고 있다. 또 박찬희와 셀비가 1번과 2번에서 얼마나 호흡을 맞추느냐도 중요하다.

Q. 외국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은?
셀비와 몰트리 모두 공격적인 선수들이다. 수비보다 득점을 하면서 재미있는 농구를 하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외국선수들에 의해 국내선수들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되느냐가 중요하다.

Q. 올 시즌 전자랜드와 재계약하면서 스스로도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 같다.
무조건 챔피언결정전에 가야 한다. 10구단 중 6위를 하고, 언더독 이야기를 듣는 건 탈피해야 한다. 그러려면 나도, 선수들도 어느 정도 책임감을 가지고 부담감을 이겨내야 한다.

Q. 다음 시즌 목표는?
선수들이 성장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이제는 결과를 보여줄 때가 됐고, 선수들은 물론 나 역시도 챔피언결정전에 아직 한 번도 못 가봤다. 이번에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목표로 할 것이다.

#사진=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원희 이원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