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이상민 감독 "오세근 수비가 제일 중요해"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7-10-1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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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손대범 기자] 새 시즌에 임하는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의 키워드는 '수비'였다. 서울 삼성은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 정과장 프로농구 개막전을 가졌다. 상대는 챔피언결정전 맞상대였던 KGC인삼공사. 그러나 이상민 감독은 '리턴매치'에 대한 각오보다는 첫 단추를 잘 넣겠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 밝혔다.

"딱히 복수전이라는 생각보다는 스타트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우리는 1쿼터를 잘 했을 때 경기가 잘 풀렸다. 주전들에게 그 책임의식을 갖도록 주문했다."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이날 그가 꺼내든 주전 라인업은 김태술과 이동엽, 김동욱, 문태영, 그리고 리카르도 라틀리프다.

이 감독이 '굿 스타트'를 위해 강조한 것은 바로 수비였다.

"KGC인삼공사가 높이가 좋다. 특히 오세근을 잘 막아야 한다. 명절 이후 수비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수비가 잘 되어야 우리 장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오세근을 봉쇄할 지 고심했다. (김)동욱이와 미팅을 통해 이 부분을 주문했다."

부상자는 딱히 없다. 일본 전지훈련 중 부상으로 마카오 슈퍼에잇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김태술도 지난 시즌 초반과 같은 몸 상태를 보이고 있다. 명절 중 연습경기를 통해 외곽도 자신감을 많이 쌓았다.

이상민 감독은 "(김)태술이가 좋아졌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수비 연습을 많이 한 만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출사표를 전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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