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손대범 기자] "시작은 베테랑에게" 감독 복귀전을 갖는 원주 DB 프로미 이상범 감독의 베스트라인업에는 최고참이자 '레전드' 김주성이 있었다. 이상범 감독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을 갖는다. 상대는 전주 KCC. 스코어러로 똘똘 뭉친 베테랑팀이다. 경험이 적은 DB프로미 입장에서는 시작이 중요할 터. 이상범 감독이 김주성을 주전으로 내세운 이유다.
김주성은 이날 경기에 나서면 역대 통산 최다 출전 3위(689경기)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오랜 경력만큼이나 후배들에게도 존재감이 엄청날 터. 이상범 감독은 "경기 시작 후 5~7분 정도 버텨될라고 이야기했다. 어차피 4쿼터를 뛰어야하기 때문에 초반에 중심만 잘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성의 파트너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르다. 두경민을 제외하면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주전경험이 전무했던 선수들이다. 디온테 버튼, 서민수, 김태홍 등이다.
이상범 감독은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젊으니까.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경험이 필요하다. 게임을 뛰어야 경험도 쌓을 수 있다"며 "당장 욕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감독인 내가 먹으면 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오랜만에 복귀전이라 긴장이 많이 된다는 이상범 감독, 그리고 DB프로미의 새로운 여정이 막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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