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오세근, 20-20 달성에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0-15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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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산/이원희 기자]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이 끊임없이 채찍질을 가했다. 오세근은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28점 20리바운드를 기록. 하승진(전주 KCC) 이후 국내선수로는 처음으로 20-20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KGC도 전자랜드를 97-81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전날(14일) 당한 서울 삼성과의 개막전 패배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오세근은 “전날에는 선수들이 우승팀이라는 마음에 몸이 무거웠다. 압박감이 많았다. 전날 경기로 선수들이 정신을 차린 것 같다. 첫 경기가 약이 됐다. 강병현, 마이클 이페브라 등 여러 선수들이 전날 패배로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체적으로 가드 선수들부터 센터까지, 어린 선수부터 베테랑까지 한 마음으로 뭉쳤다. 마음이 놓인다. 우리의 장점은 선수들이 많은 얘기를 통해 손발을 맞춘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20-20 기록 달성에 대해선 “대기록을 했는지 잘 몰랐다. 국내선수들이 잘 할 수 없는 기록인데 하게 돼 뜻 깊다. 하승진 선수의 뒤를 이어 두 번째 올린 기록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득점과 리바운드를 최대한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좋은 기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적장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오세근에 대해 "국내 센터 중 상대를 제압해서 공격 성공률 60~70%를 기록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그중 하나는 오세근이다. 자기 공격을 할 줄 알고 일대일 상황에서도 득점을 넣을 수 있다"고 칭찬했다. 자타공인 리그 최고의 국내 센터, 오세근이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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