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최정서 기자]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내준 것이 패인이다”
고양 오리온이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오리온은 1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서울 SK에 78-94로 패했다.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4쿼터,승부처에서 명암이 갈렸다.
추일승 감독은 “경기 내용은 어제(14일)보다 좋았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선수들의 경험이 부족한 부분이 드러났다”라며, “특히,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것도 치명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리온은 3점 성공률 33%(10/30)를 기록했다. 하지만, 문태종은 0%(0/5), 최진수는 14%(1/7)로 부진했다. 추일승 감독도 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추 감독은 “가장 아쉬운 점은 (문)태종이, (최)진수 등이 터지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며,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고 전했다.
3쿼터까지 SK와 접전을 펼쳤던 오리온은 4쿼터 들어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무너졌다.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것도 문제였지만 가드진도 불안정했다. 추 감독은 “세 명의 가드들(김강선, 조효현, 김진유)을 지켜보고 있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진유가 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오리온은 불안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 오리온은 다음주 DB(18일), 전자랜드(20일), 삼성(22일)과 경기를 치른다.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2연패에 빠진 오리온이 이들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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