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삼산/이원희 기자] “팬들이 최고!”
인천 전자랜드가 홈 개막전을 찾은 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치렀다.
전자랜드는 경기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이익수 단장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치어리더, 응원 단장까지 나와 개막전을 찾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드렸다. 이는 KBL 역사상 처음 있는 개막전 행사였다.
이익수 단장의 아이디어였다. 김성헌 전자랜드 국장은 “단장님께서 홈팬들을 위해 어떤 이벤트를 기획할까 고민을 많이 하셨다. 고민 끝에 구단 관계자 모두 홈 개막전을 찾는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자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자랜드는 팬들 한 분 한 분, 주인공이라는 의미에서 체육관 입구에 레드카펫을 깔았다. 전자랜드 전직원은 팬들을 향해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가장 먼저 삼산체육관에 들어선 김준서(12)군은 “많은 분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앞으로 전자랜드를 많이 응원할 것이다. 올시즌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체육관 앞은 전자랜드 팬들로 북적였다. 전자랜드는 장외 이벤트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구운 계란을 홈팬들에게 배포했다. 구단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또 다른 장외 이벤트는 GM 쉐보레 스파크 시승식이었다. 전자랜드는 올시즌 홈경기를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GM 쉐보레 스파크 두 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팬 박준호(30)씨는 “이런 이벤트가 앞으로 자주 있었으면 한다. 전자랜드 경기를 많이 보러 왔었는데, 앞으로 더 자주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시즌 꼭 쉐보레 차량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장내 이벤트로는 사랑의 티켓 판매가 진행됐다. 사랑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 중간 사랑의 티켓을 구입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선물이 제공됐다. 하프타임에는 전자랜드의 홍보대사인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리듬파워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인기 그룹이다.
전자랜드는 시즌 전부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스킵십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 기존 경품 추첨 방식에 변화를 줘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보다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이익수 단장은 “스포츠는 항상 기본을 강조한다. 이는 프로스포츠 구단 마케팅도 마찬가지다. 항상 스포츠의 중심이자 기본인 팬들을 위한 운영이 필요하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팬들을 위해 프로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