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 맞은 SK, 화려한 이벤트 많은 볼거리 제공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0-15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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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창단 20주년을 맞은 서울 SK가 어느 때 보다 화려한 이벤트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SK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 개막전에 앞서 화려한 이벤트를 펼쳤다. 스포테인먼트를 추구해 팬 친화적 구단으로 유명한 SK는 새 시즌을 맞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화려한 영상이 코트가 아닌 천장에?


윤용철 SK 단장의 개막사로 시작한 개막 이벤트. 윤 단장은 “7340일, 20년간 SK가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다. 우리는 창단 이후 2000년 챔프전 우승, 2013 정규리그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즌은 20주년을 맞아 꼭 V2를 달성 하겠다”고 말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SK는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 코트가 아닌 체육관 실내 천장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상영해 웅장하고 화려한 오프닝 쇼를 연출했다. 아름다운 영상에 이어 SK 선수단의 깃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SK 선수단은 다 함께 코트 중앙으로 뛰어 나와 파이팅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치어리더 드림팀의 공연과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암전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 팬들과 함께 하는 참여형 이벤트


SK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다수 준비했다. 미리 선정한 영상을 통해 ‘5G코리아와 함께 하는 도미노 피자 게임’을 실행했다. 이어 머리에 바구니를 얹어 작은 공을 튕겨 들어가게 하는 AGS 바운싱 헤드 게임도 진행했다. 2쿼터 작전타임에는 게토레이 타임이 펼쳐졌다. SK 게토레이 걸과 함께 한 이 시간은 모션 송과 게토레이를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전반이 끝난 후 SK는 ‘점프업 SK나이츠’ 코너를 신설해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품은 LG V30를 비롯해 대형 캐리어, 짐백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하프 타임 이벤트의 끝으로 SK 선수단의 출정식 당시 불렀던 ‘지금 이 순간’ 영상이 나오며 경기장에 있는 관중들까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3쿼터 후 주니어 치어리더와 함께 한 깃 발 퍼포먼스는 장관이었다.


이외에도 농구 초보자를 위한 실시간 편파 중계서비스를 시행하고, 대학생 챌린저 및 60~70세의 어른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실버 챌린저 활동으로 팬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가길 원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송파구 러브러브 봉사단이 러브캡슐을 판매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 지루한 축사는 그만, 오직 팬들을 위해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개막전에서 당연시됐던 행사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대부분의 홈 개막전에서 지역 시장 및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지만, SK는 그렇지 않았던 것. SK 관계자는 “SK는 대표적인 팬 친화적 구단으로서 지루한 요소를 빼고 재미와 하려함을 더했다. 팬 분들이 원하는 것을 현실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고 말하며 이벤트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팬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이벤트만 펼쳐도 모자라다는 것이 SK의 입장이었다. 스포테인먼트를 추구하는 SK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기도 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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