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오른 발목 부상. 우승후보 SK 큰 일 났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10-17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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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우승후보로 꼽혔던 서울 SK에 큰 일이 생겼다.

SK의 주전 가드 김선형이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쿼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김선형은 곧바로 코트 밖으로 빠져나갔다.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아파보였다.

SK는 이날 경기 82-77로 승리하기는 했다. 애런 헤인즈가 경기 최다 28점을 기록했고, 테리코 화이트도 3점슛 5개 포함 24점을 폭발시켰다. 최준용도 8점을 올렸다. 김선형까지 있었더라면 ‘판타스틱 4’ 활약의 정점을 찍었을 텐데, 이날 불의의 부상을 당해 퍼즐 한 조각이 빠져나갔다.

SK는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여러 팀들이 SK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지난 15일에는 고양 오리온을 94-79로 대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도 승리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던 찰나 주장이자 핵심 전력인 김선형이 부상을 당했다.

만약 김선형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SK도 전력누수를 피할 수 없다. 김선형은 3쿼터 도중 레이업을 시도하가 발목이 돌아간 채로 땅에 떨어졌다. 김선형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코트를 빠져나갔다. 심하게 아파보였다.

김선형은 지난 시즌 51경기를 뛰고 평균 15.12점 6어시스트 3.1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웠다. 올시즌 주장까지 맡아 책임감이 높아진 상황인데, 잠시 쉼표를 찍게 될 위기에 빠졌다.

경기 후 문경은 SK 감독은 김선형의 부상에 대해 "피부가 찢어졌다. 정밀검진을 위해 서울로 이동 중이다. 내일(18일)쯤 돼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선형이가 빠진 가운데 끝까지 리드를 잃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번 경기로 팀워크가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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