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경기 연속 ‘시래 대잔치’ 김시래 “좋은 분위기 유지 하겠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7-10-17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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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트리플 더블급 활약이었다. LG의 ‘돌격대장’ 김시래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LG의 개막 2연승을 이끌었다.

김시래는 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8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조쉬 파월과 김종규에게 영양가 있는 패스를 넘겨주며 LG의 돌격대장 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시래는 “개막 이후 2연승을 해 분위기가 좋다. 시즌은 길다. 이 기세를 몰아서 빠르게 치고 올라 가겠다”고 덤덤하게 승리소감을 밝혔다.

LG는 비시즌 기간 동안 혹평을 받을 정도로 약체라 평가 받았다. 그러나 시즌 시작부터 2연승을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 김시래는 “연습경기에서는 전력을 다 하지 않는다. 시즌에 맞추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 평가를 이겨내기 위해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시래는 2경기 연속 맹활약 하며 LG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좋은 컨디션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김시래는 “감독님이 많이 살펴주셔서 딸이 태어나서 책임감이 생겼다. 딸 앞에서 멋진 아빠가 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날 김시래와 함께 활약한 파월과의 호흡을 묻자 “연습경기나 전지훈련 때부터 파월과 많이 맞춰봤다. 호흡은 문제가 없다. 선수라면 실수도 할 수 있다. 파월이 첫 경기에 부진했지만, 오늘 잘했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다”며 파월을 독려했다.

끝으로 김시래는 2013-2014 시즌부터 함께 했던 김종규와의 호흡을 설명했다. 경기 내내 찰떡궁합 같은 호흡을 보인 두 선수의 활약은 이번 시즌 LG의 핵심이다.

“(김)종규랑은 원래 잘 맞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가 있어 아쉬운 면이 있었다. 이번 시즌부터 방도 같이 쓰고 이야기도 많이 하기 때문에 호흡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완벽하다고 생각 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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