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버튼 지켜본 이상범 감독의 걱정 거리는?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0-18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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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일단 신인이니까 지켜보려고 한다. 자신감이 있으니 잘 헤쳐나갈 것이다.”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18일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외국선수 최대어로 꼽히는 디온테 버튼(23, 192.6cm)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버튼은 첫 경기서부터 우승 후보로 손꼽힌 KCC를 상대로 21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만족스러웠다.” 이 감독의 짧은 한마디가 버튼에 대한 경기력을 대신 말해주는 듯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한국 농구에는 처음이고, 신인이다 보니 걱정을 했는데, 호흡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타 리그에 대한 경험이 없고, KBL이 그의 프로 첫 시즌이기 때문에 신인만이 할 수 있는 실수는 분명 있을 터. 트라이아웃 당시에도 “우리 23살 때는 그러지 않았느냐”라며 의연하게 넘겼듯이 시즌을 시작하고도 이 감독의 마음은 그 당시 그대로였다. “앞으로 업앤다운이 있겠지만, 지금 KBL에서 뛰고 있는 헤인즈도 2~3년 정도 있다가 평균 실력을 뽐냈다. 일단 지켜보려고 한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버튼을 향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조언의 말도 있지 않았다. “미국 농구와 시스템이 다르다. 미국은 개인기 위주로 하지만, 한국에는 더블팀을 하는 등 조직적인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지금은 지켜보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그렇듯 손도 데어보고 해야 뜨거운 것을 알지 않겠냐”라며 웃었다.


한편 18일 고양 오리온 전에서는 버튼이 아닌 로드 벤슨이 선발로 출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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