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태종-주성, KBL 기록은 우리가! ‘4,800득점’, ‘통산득점 2위까지 -1점’

강현지 / 기사승인 : 2017-10-18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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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이제 KBL의 기록은 문태종(42, 199cm), 김주성(38, 205cm)이 쓰고 있다.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원주 DB의 맞대결. 이미 시즌 첫 경기에서 문태종과 김주성은 역대 최고령(42) 출전 달성, 역대 최다출전(689경기) 3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경기에 앞서 두 선수는 각자 또 하나의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었다. 바로 개인 통산 4,800득점과 역대 통산득점 2위. 문태종이 먼저 시즌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개인 통산 4,800점, 이는 KBL 36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3쿼터까지 문태종은 1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베테랑답게 중요한 순간 득점을 만들었고, 더불어 개인 기록도 챙겼다. 4쿼터 9분 12초를 남겨두고 문태종은 서민수에게 파울 자유투를 얻어내 2구를 모두 성공, 4,800점 고지를 밟았다. 덕분에 오리온은 62-62, DB의 발목을 잡는 데 성공했다. (문태종의 이날 최종 기록은 4득점 3리바운드다.)

김주성은 역대 통산 득점 2위(10,019) 도전을 이어가고 있었다. 개막 전 10,004득점으로 시작한 김주성은 KCC전에서 3득점을 기록해 오리온 전에서는 이 부분 타이기록에 12점만을 남겨두고 상황.

문태종이 먼저 기록을 달성하자 김주성도 힘을 냈다. 3쿼터까지 7득점을 기록한 김주성은 두경민, 버튼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인 가운데, 4쿼터 4점을 보탰지만, 마지막 한 걸음이 부족했다. 김주성의 최종 기록은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제는 2점만을 보태면 김주성은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1점을 더하면 통산 10,019점, 이는 전주 KCC 추승균 감독이 현역 때 쓴 기록(10,019)과 동률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DB가 85-77로 오리온을 꺾고 시즌 연승을 달렸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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