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든든한 골밑' 오세근 "늘 하던대로 했을 뿐"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7-10-19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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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기자] 오세근이 버티는 골밑은 KGC인삼공사의 승리 공식이었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4-81으로 승리했다.


오세근은 33분 5초를 뛰며 2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현대모비스의 추격이 거셌던 3쿼터, 오세근이 팀의 중심을 잡으며 흐름을 지켜냈다. 연이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3쿼터에만 11득점을 기록한 것. 오세근의 후반전 활약 덕분에 KGC인삼공사는 여유로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오세근은 “늘 하던대로 했는데 잘 됐다. 지난 시즌보다 공격 횟수가 많아졌는데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오세근은 4쿼터 후반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오세근은 이에 대해 “통증은 심한 편이 아니다. (양)희종이 형이 파울을 얻으려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다. 내일 정밀 검사를 해봐야할 것 같다. 바깥에서 안쪽으로 무릎이 꺾인 상황인데, 안쪽에 조금 통증이 있다”라고 말했다.


오세근이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팀의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될 것이 분명하다. 오세근은 “쉬지 않을거다(웃음). 그래도 다친 곳 느낌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앞선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선에서의 강한 압박수비는 골밑에 있는 오세근에게도 큰 힘이 될 터. 오세근은 “(데이비드)사이먼이 일찍 파울트러블에 걸렸지만, 초반 맨투맨 수비도 잘 됐고 지역방어를 할 때도 앞선에서 압박이 잘 된 것 같다. 초반에 힘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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