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진위재 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SK 나이츠는 강했다. 불의의 부상을 당한 주전 가드 김선형을 빼고도 3연승 순항중이다.
2연승 중인 두 팀이 격돌한 1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 농구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리그 초반 빅매치로 주목받은 이 경기에서 서울 SK가 창원 LG를 86-70으로 완파했다. 애런 헤인즈가 28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선봉을 섰고, 최준용이 8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LG는 최승욱이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두 외국선수가 21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친 탓에 완패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LG 최승욱이 레이업을 성공했지만 SK의 최준용과 김민수가 3점슛 3개를 합작 9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수비를 연이어 성공한 SK는 에이스 헤인즈가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19점 차이로 앞서갔다. 최승욱이 6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지만 27-16으로 쿼터는 끝났다.
LG의 반격은 2쿼터에 시작됐다. 조성민의 레이업을 시작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는 5점 차로 좁혀졌다. 쿼터 중반 조용했던 SK의 득점포가 다시 터졌다. 헤인즈를 중심으로 내 외곽에서 점수를 올리며 SK는 리드를 지켜갔다. 2쿼터에만 김시래에게 3점슛 3개를 내줬지만 최부경과 테리코 화이트가 외곽 슛으로 13점을 올린 덕에 48-37로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8분 헤인즈의 속공 덩크와 함께 양 팀의 점수 쟁탈전이 시작 되었다. 전반 조용하던 조쉬 파월도 골 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SK의 공격은 헤인즈가 주도 했다. 8득점을 올리며 최부경의 오픈 찬스를 꾸준히 만들며 주도권을 내어주지 않았다. 3쿼터는 63-48로 SK가 15점차 앞서나갔다.
마지막 쿼터 LG는 포기하지 않고 최승욱이 다시 힘을 내며 3점 슛 1개 포함 5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세를 탄 SK는 무서웠다. 점수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2분을 남기고 터진 화이트의 3점 슛으로 22점차까지 벌어졌다. 승리를 확신한 SK는 주전 선수들을 빼고 벤치 선수들에게 경험 쌓을 기회를 주며 86-70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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