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승리를 위해선 국내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노리는 양 팀 감독의 한 마디였다.
2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시즌 첫 맞대결. 경기에 앞서 DB 이상범 감독과 삼성 이상민 감독은 하나같이 국내선수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이상범 감독은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막으려해도 결국 자기 득점을 해줄 선수이기 때문에 벤슨이 우선적으로 막고 다른 선수들이 조금씩 헬프를 들어갈 예정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디온테 버튼이 잘해주고 있지만 결국 국내선수가 본인의 역할들을 해줘야 상대 선수들이 버튼에게 도움수비를 못가도록 할 수 있는 것이다. 국내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생각했던 플레이의 절반만 해낸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덤덤하게 경기를 앞둔 소감도 전했다.
한편 이상범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박병우의 복귀도 예고했다. “(박)병우가 몸이 어느 정도 회복이 돼서 오늘 경기부터 투입될 것이다.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는 않고 경기 감각 회복을 목적으로 5분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국내선수의 활약이 조금 더 절실했다. 이상민 감독은 “LG전 패배 후 포스트 플레이와 수비를 집중적으로 미팅을 가졌다. 국내 선수들이 비시즌 때 보여준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기대치가 있는데, 아직 많은걸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라며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김태술의 활약을 더욱 필요로 하는 이상민 감독이었다. “(두)경민이를 (김)태술이가 맡을 것이다. 본인이 먼저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맡겨볼 생각이다.”
이어 “(김)태술이가 상승세를 회복해야 한다.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팀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오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이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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